영남대학교로봇공학과, 안동대

영남대학교로봇공학과, 안동대 1

올해는 모두 3개 대학이 신청서를 접수했으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의 1차 서면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2개 대학이 최종 확정됐다.

선정된 2개의 대구 수성구에 인접한 경산 소재 영남대 안동대에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대학별로 총 24억원이 지원돼 교육과정, 교육방법, 교육환경 등 3개 분야에서 혁신을 추진하게 된다.

2020년부터 추진된 이 사업은 지역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수인력의 지역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금까지 모두 5개 대학이 선정됐다.

경북 경산영남대학교 로봇공학과는 2017년부터 특성화학과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관련 노하우가 풍부하고 인재양성에 보다 효과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는 점과 인력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로봇산업 분야에 빠르고 안정적으로 인재를 공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로봇 관련 대구경북지역 산업체들의 요구를 반영한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교과과정을 편성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안동대 생명백신공학 전공은 2019년 신설해 2023년 백신생명공학과로 학과를 분리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국내 백신산업이 확대되면서 경북 북부지역을 국가백신산업의 거점으로 추진되고 있는 상황과 최근 각광받고 있는 백신 관련 학과라는 점에서 선정의 필요성을 인정받았다.

또 SK바이오사이언스 등 백신산업 관련 기업과 산학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점이 특성화학과 사업추진 역량을 높이 평가받았다. 앞으로 경북도는 지역산업연계형 대학의 특성화학과 혁신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에 선정된 영남대 안동대 등 2개 대학을 포함해 7개 대학에 2023년까지 추가로 3개 대학을 선정해 총 10개 대학의 특성화학과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 수성구 코딩학원의 범어동 과학수학학원 복수 관계자는 “영남대·안동대 진학을 위해 코딩 수학 과학 등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이 많다. 이번 지원으로 더 많은 인력이 진학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경북도 과학기술정책과 관계자는 학령인구 감소, 수도권 인재 유출 등 지역 소멸 위기 속에서 지역대학 특성화학과를 적극 지원해 국내외 인력과 기업이 찾는 경북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