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가 있는 <넷플릭스 공포영화 추천> [영화 리뷰] 블러드레드 스카이 리뷰_이 안에

감독: 피터 소워스 출연: 페리 보위마이스터, 칼 안톤 코치, 알렉산더 슈어 관람일: 2021년 8월 22일 (2021-85) 개봉일: 2021년 7월 23일 [넷플릭스 공개] 의문의 병을 앓는 여자. 치료를 위해 어린 아들과 밤 비행기를 타다. 이륙 후 비행기가 테러리스트들에게 점령당하면 여성은 생존경쟁을 시작한다. 그동안 간신히 숨겨왔던 어둠의 힘을 뿜어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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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블러드 레드 스카이 리뷰

넷플릭스에서 7월 23일에 개봉한 독일 공포영화 <블러드레드 스카이>를 뒤늦게 시청했어요. 공개된 다음에 보려고 했는데 계속 뒷순위에 밀려서 ‘스윗걸’과 함께 계속해서 정주행을 완료했습니다 우선, 이 영화의 리뷰가 올라간다는 것은 더 즐겁게 관람한 영화가 <블러드 레드 스카이>가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독일영화는 벌룬이라는 작품을 매우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어서 기대감을 갖고 봤는데 예상보다 참혹하고 유혈이 많은 영화네요. 결말은 뻔했지만 비행기 안에서 일어나는 사건 시간을 차근차근 쌓아가며 영화를 그리다 보니 꽤 몰입감 있게 영화를 볼 수 있었어요. 엘리아스 역을 맡은 아역 배우들의 연기가 상당히 인상적이었고, 끝까지 아들을 지키기 위해 이성의 끈을 놓지 않는 어머니 나디아 역을 맡은 배우들의 연기도 압도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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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가 일어났을지도 모르지만 군인들이 공항에 모여들면서 활주로에 불안하게 승객을 태운 비행기 한 대가 위태롭게 요란하게 내려옵니다. 힘찬 군대는 비행기를 향해 날카로운 총을 겨누며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고, 그 사이 비상문이 열리며 표정을 잃은 어린이 혼자 내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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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윽고 이 사건의 전말은 그렇게 비행을 시작합니다. 한 아이가 혼자서 뉴욕발 비행기 짐을 부치러 왔어요. 엄마 대신 왔다는 아이가 짐 나르기가 힘들어 보이는지 옆에 있던 남자가 흔쾌히 아이의 짐을 옮겨 줍니다.

그리고 불안한 시선과 불안한 목소리로 통화하는 아이의 엄마를 보여주면서 피로 물든 그들의 비행이 이만저만이 아님을 시청자로 하여금 그 불안을 공유하도록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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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의 사인을 주고받는 요주의 테러범들, 이윽고 그들은 쉽게 비행기를 점령하고 항공기 테러에 성공합니다. 200여 명의 승객을 태운 비행기 안은 일시에 아수라장이 되고 총기와 무장을 한 테러범들은 일순간에 애꿎은 승객 살육을 서슴지 않고 장내를 공포감에 휩싸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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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어머니 나디아와 아들 엘리아스 역시 그 무리에 패닉에 빠져 있습니다. 하지만 잠시 엘리아스가 일탈하게 되고, 나디아는 엘리아스를 지키려다 그 자리를 이탈했다가 테러범에게 맞아 죽게 됩니다. 그리고 마침내 이 영화가 지닌 비밀스러운 이야기가 베일을 벗고 충격의 비행이 되어야 했던 이유를 공개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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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분의 러닝타임을 질주하는 <블러드 레드 스카이>는 그렇게 빠른 전개를 보여주면서 멋진 스릴과 몰입감을 선사하는데요. 영화가 고어고 잔인하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나중에 보니 관람등급이 청불이네요. 역시 고어로 뜨겁게 되기 위해서는 청불로 가는 것이 옳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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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포스터에 나오는 것처럼 나디아는 좀비예요 좀비이긴 하지만 끝까지 아들을 보호하기 위해 이성의 끈을 잡고 버티는 인물입니다 그녀가 아들을 어떻게 키웠는지 좀비로서의 이 삶이 어땠는지에 대해서는 회상 장면으로 가볍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독일에서 자국 내에서 흥행을 했다면 프리퀄리티로 이 과정을 영화로 만들어도 멋지겠다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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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테러범 중 가장 미친 사람을 연기한 이 배우가 영화 블러드 레드 스카이의 잔혹과 긴장의 끈을 하드캐리했다고 할 수 있지만, 미치려면 이 정도 미친 사람이 돼야 비행기에 테러를 가해도 테러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보면서 혀를 차는 분노를 억누르게 했는데, 이런 유발자 덕분에 영화의 몰입감이라도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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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탄탄한 연기를 펼치고 있는 아들 엘리아스를 보면 어떻게 어머니 나디아가 끝까지 아들을 지키기 위해 이성을 가질 수 있었는지 알 것 같았어요. 어머니가 가진 질병의 비밀을 이미 알고 있는 엘리아스였기 때문에 더 강한 유대감이 쌓였는지도 모르겠네요. 끝까지 엄마를 선택하고 믿으며 살아가겠다는 의지가 아이답지 않은 강단을 만들어낸 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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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영화의 결말을 생각해 보면 정말 엘리아스가 어른보다 더 어른스러운 아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비행기에서 홀로 살아남아 진실을 말하려 해도 믿어주지 않는 어른들에 의해 그 책임감을 안고 예민하게 다시 비행기로 홀로 돌아가 여전히 주저하고 어쩌면 세계가 또 다른 종말에 갇힐지도 모르는 그 절체절명을 스스로 끝내기 때문입니다. 그것도 엄마 바라보면서 같이

확실히 색다른 맛을 낸 넷플릭스 영화 <블러드 레드 스카이>였습니다. 제목부터 칠갑의 비행을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쫄깃하고 짜릿한 영화를 만난 것 같아요. 좀비영화나 공포영화를 좋아하신다면, 그리고 제3국 영화에 관심이 있으시면, 한번쯤 체크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넷플릭스의 영화<블러드 레드 스카이>의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동영상 이미지 출처;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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