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집사람은 상담도 없이 아이들 수학 과외를 시작했다. 수학을 가르치는 사람으로서 누군가의 도움을 받는다는 것이 나름대로 개운치 않지만… 그래서 아내는 그냥 독단적으로 결정한 것인지도 모른다.
그나마 과외를 하던 중이라 내가 과제를 봐줄 때는 잘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했다. 그래서 한편으로는 돈을 쓴 보람을 느끼지만 마음 깊은 곳에서는 사교육에 빨리 노출시키는 게 내키지 않는다.
이제 초등학교 3학년이 되는 아이들도 생각하면서 내가 경험해보지 못한 초등학교 교육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한다.2015 개정 수학과 교육과정 개정방향

<수학교과 역량 구현>

2015 개정 수학과 교육과정에서 추구하는 수학 교과 역량은 수학교육을 통해 배양해야 할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능력 또는 특성에 따라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명시된 “문제해결”, “추론”, “의사소통” 3개 수학과정에 “창의융합”, “정보처리”, 태도 및 실천” 3가지를 추가하고 수학 교과역량을 6개로 규정하였다.

<학습부담 경감추구>

교과역량 신장을 위해서는 탐구활동을 강조하고 다양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한편 실생활과 연계하면서 수학의 유용성을 인식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서는 여유시간이 확보되어야 하기 때문에 기존 내용을 축소해 학습부담을 줄였다.

<학습자의 정의적 측면 강조>TIMSS(수학·과학성취도 국제비교연구)나 PISA(OECD 학업성취도 국제비교연구)와 같은 국제비교연구 결과, 한국 학생들이 인지적 측면에서는 최상위권이지만 정의적 측면에서는 최하위권이라는 점에 대해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인지면과 정의면의 심각한 불균형을 해소하는 것이 수학교육의 최대 과제 중 하나다.
수학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학습과정에서 작은 성공을 경험함으로써 수학에 대한 실패감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회복시켜야 한다.

<실생활 중심의 통계내용 재구성>

학업성취도 국제비교연구 결과 한국 학생들이 확률과 통계에 대한 소양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난 것은 한국의 확률과 통계교육과정을 점검하고 교수, 학습방법을 개선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초등학교 수학과 교육과정 개정 중점사항 <교육과정 문서체제 변화>

2015 개정 교육과정 문서체제는 2009 개정 교육과정에서 삭제되었던 “성격”이 복원되었고, 내용체계 양식의 변화가 있었다. 각 영역이나 핵심 개념의 달성 기준 다음에는 학습요소, 교수 학습방법 및 주의사항, 평가방법 및 유의사항을 제시하고 있다.
<달성기준 코드화>

<내용체계 양식변화>

2015 개정 교육과정이 그동안의 교육과정과 가장 많이 달라진 특징 중 하나는 ‘내용체계’이다. 기존의 교육과정과 마찬가지로 내용요소를 중심으로 하되 이를 포괄하고 부연하는 ‘핵심개념’, ‘일반화된 지식’, ‘기능’을 추가하였다.
<수학교과 역량을 구현하는 교육과정>

<학습부담 경감을 실현하는 교육과정>


<학습자의 정의적 측면을 강조하는 교육과정>

<실생활을 중심으로 통계 내용을 재구성한 과정>
